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로 명칭 변경..새 명칭 현판식 개최
37년 SW산업 발전 이끈 대표 단체, AX 주도할 대표 민간단체로 역할 확대
정부·산업계 주요 인사 현판식 참석, AI 산업 대표 민간단체로의 도약 의지 다져
□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사 유라클 조준희 대표)는‘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로 명칭을 변경하고, AI 대전환 시대를 이끄는 대표 민간단체로 도약한다고 5월 30일(금) 밝혔다. KOSA는 지난 5월 26일(월)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정관개정 의결 후 이번 명칭 변경을 확정했다.
□ 1988년 설립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시스템 소프트웨어(SW)부터 웹·모바일 산업의 본격화, 클라우드 및 SaaS 등 서비스형 SW까지 지난 37년간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이끌어왔다. 이번 명칭 변경은 전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가속화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함이다. 또한 AI·SW 융합 산업의 정체성을 강화하여 산업계 AI 대표 민간단체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 KOSA는 지난 2023년 국내 최초이자 최대(145개사) AI 민간 협의체인 초거대AI추진협의회(회장사 LG AI연구원, 네이버클라우드)를 출범했으며, 지난 2024년 AI 3대 강국을 목표로 출범한 민관 합동 정책 컨트롤타워‘국가인공지능위원회’에서 민간 카운터파트너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인공지능기본법 제정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AI 산업 생태계 조성의 토대 마련에 기여했다.
□ KOSA는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소프트웨어진흥법상 법정단체 지위를 유지하면서 AI 반도체, 클라우드, 데이터 등 AI 융합 신산업 전반을 포괄하는 플랫폼으로 기능을 확장하여 AI 산업계 대표 민간단체로서 입지를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 이를 위해 KOSA는 ▲AI 정책 협력 및 제도 개선 ▲전산업 AI 전환 지원 ▲AI 전문인력 양성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구체적인 실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37년간 구축한 산업 네트워크와 정책 전문성을 활용해 정부-민간 협력의 핵심 채널 역할을 수행하며, 국내 AI 생태계 고도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사무국 조직을 AI인재개발본부(舊인재개발본부), AI·SW교육센터(舊SW교육센터)로 개편해 AI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전방위적인 AI 사업 지원 역량을 확대한다.
□ 지난 5월 30일(금)에는 서울 송파구 IT벤처타워 협회 본원에서 명칭 변경 현판식을 개최했다.
□ 현판식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도현 제2차관, 김국현 소프트웨어산업과장, KOSA 조준희 협회장, 서성일 상근부회장, 장인수 심의위원장(이노룰스 대표), 배경훈 AI정책협력위원장(LG AI연구원 원장), 강용성 정책제도위원장(와이즈넛 대표), 이주완 해외진출위원장(메가존클라우드 의장), 정상원 인력양성 및 일자리창출위원장(이스트소프트 대표), 박승애 ESG위원장(지란지교소프트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 조준희 회장은 현판 제막에 앞서 "37년간 축적된 소프트웨어 산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AI 시대를 선도하는 대표 민간단체로 거듭나겠다"며 "정부, 산업계, 학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AI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강도현 차관은 “글로벌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국가 AI 역량을 결집할 시점”이라며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AI 산업계의 역량결집을 위한 중요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소개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舊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소프트웨어진흥법 제10조에 따른 법정단체로, 1988년 설립 후 ▲AI·SW 기업 성장 및 글로벌 진출 지원 ▲ AI·SW 정책 건의 및 산업 대표 간담회, ▲AI·SW 인력 양성 ▲정부 위임·위탁 업무 수행 (사업자 및 기술자, 통계 등), ▲회원사 네트워크 교류 지원 등 대한민국 AI·SW산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