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함기호)는 HP 기업용 데스크탑 제품의 고효율 전원 공급 장치(HE)를 통해 최대 32%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실험결과를 3일 발표했다.
HP는 최근 미국 본사 테스트 센터와 국내 공인 시험 기관을 통해 `HP 엘리트 8300 모델의 일반 전원 공급장치 사양과 HE 사양을 대상으로 소비 전력을 비교하는 실험을 진행하고, 최대 32%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 외에도 HP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전력 소비 효율이 높은 부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듀티 사이클팬을 사용해 효율적인 쿨링 시스템으로 내열을 제어함으로써 소비 전력을 낮추도록 지원하고 있다.
유정현 기자 juneyoo@dt.co.kr | 입력: 2013-01-03 14:32